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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밥

4월 4주차 중식 로그: 상암동 + 연남동

이비가짬뽕

구시가 안쪽에 있는 김태균이 한다는 짬뽕집.

사골국물 짬뽕이라는데 짬뽕은 별로 기억에 남지 않고, 같이 시킨 깐풍새우닭은 맛있었다.

음식이 나빠서가 아니라 짬뽕이 개인적인 불호음식이라 다시 가게 될 것 같지는 않음

만족지수는 3.0

 

시골보쌈&감자옹심이

감자옹심이, 보쌈정식, 밥한상 주문

대략 수육, 순두부, 감자옹심이, 솥밥 이런 것들 이것저것 나오는데,

인상적인 메뉴는 없음.

항아리수제비 집이라고 해서 열무김치 보리밥에 밀가루 수제비 나오는 항아리수제비 생각했는데, 그냥 보쌈집이었음.

사진은... 별로 찍고 싶지 않았음.

만족 지수는 2.5

 

연남동 오유

연남동 모던 한식집 오유(OU)

주차장은 없는 것 같고, 가게는 깔끔하고 테이블을 넓게 배치해서 시끄럽지 않았다.

 

점심 메뉴는 훈제 연어 마늘종 솥밥과 미역국이 나오는 "봄 솥밥"(18.0)

 

연어, 부추, 마늘종, 당근, 양파가 들어간 솥밥과 몇가지 반찬이 나오는 한상차림이었는데, 솥밥은 보기보다는 맛있었고, 반찬은 보이는 대로 평범했다.

연어가 많이 올랐다지만 메뉴 구성에 비해 18.0은 과한 듯. 하긴 그 동네가 다 그렇지.

 

가격을 고려한 만족지수는 3.0